04
27

2014년도 첫 악수회는 남바 카모네깃쿠스 오사카 개별악수회 였네요~ 얏호~

악수회 전날 회사 퇴근하고 복숭아 밤비행기 타고갔는데, 수속이 너무 오래걸려서 결국 공항 노숙 ^^

게다가 랜덤생사 5개나 샀는데 사야네는 무슨 미루키마저 안나옴... 

(사야네트레이드 전악악수회권이나 미루키 아님 취급도 안해주는 일덕들...)

무튼 이번 오사카 여행은 운빨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없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사담은 여기서 줄이고,


악수회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18일 첫날은 5부 사야네, 풍자 1장씩이었습니다.




5부 야구라 후우코 1장


화음 : 안녕하세요~

후우코 : 안녕하세요~ ^*^

화음 : 한국에서 왔어요 ^^

후우코 : 우레시이~

화음 : 쿠라모스 CM 봤어요~ ← 쿠라스모 인데; 제가 잘못말함 ㅠ0ㅠ

후우코 : (처음에 못알아들음) 응 ?? (이해함) 아~~~!! 혼마니? 아리가토 ~ [지칸데스]

화음 : [끌려나가면서] 귀여웠어~~~!!!







- 윽, 저희 실수 ㅠㅠ! ㅋㅋ 사실 무슨 말을 할지 고민하다가

트윗으로 풍자오시인 언니가 쿠라스모 CM 이야기 하라고 해서 한건데

제가 CM을 보긴 봤는데 그CM 업체명이 쿠라스모 인지는 몰랐음 ㅋㅋ


근데 줄 스면서 할말을 읊으면서 외우는데 제가 잘못외웠나봄 ..;;

처음에 풍자가 못알아 들었는데 정말 빠르게 머리속으로 제가 잘못말한걸 쿠라스모라고 제대로 이해했나봐요

미아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응도 최고 외모도 최고 ♥ 고마워 엉엉




풍자와의 악수를 끝내고 오시에게 달려갔습니다 ~ 얏호 ~





5부 야마모토 사야카 1장


화음 : 사야네 ~~ ♥♥

사야네 : 아~! 안녕...

화음 : 지난달에 선물한 모자 봤어??

사야네 : 미타~! 햇츠온! (하츠온)

화음 : 오~!!!

사야네 : 카와이캇타 ~~ ♡

화음 : [끌려나가며] 아리가토~~~~!!!!




나 일본어고자로써 지금 회사에서 퇴근도 안하고 밀녹 들어가면서 후기 쓰는 중입니다만;


사실 저날 사야네랑 악수끝나고 나오면서 내오시가 모자를 본거같다!! 너무 이쁘다!! 

근데 하츠온? 하츠온? 응? 내가 잘못 들었나?

무슨 말이야? 내모자에 하트 없는데? 응? 응? 이모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밀녹 들으면서 이해함 ㅋㅋ 제가 준 모자 브랜드가 Hats on ;;

브랜드 이름을 아주 새하얗게 잊다가 지금에서야 알았어 앜ㅋㅋㅋㅋㅋㅋ


사야네는 나도 잊고 있던 모자 브랜드명도 외우고 있었습니다.

헐...................................


이러니까 내가 월급을 퍼부어서 악수회를 다니는거 같아여

제 월급이 사야네꺼라니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야네한테 모자 봤는지 물어보겠다는 의지떄문에

사야네가 먼저 한국어로 안녕 이라고 말하는걸 본의아니게! 씹고 물어본건데

저날 당시에는 저 모르는 한단어때문에 다른사람 선물이랑 헷갈렸나 2%정도의 불안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본의아니게 2% 의심한 나를 쳐죽여도 됩니다 사야네는 ...




이제 슬슬 퇴근을 해야하므로 격한 사담을 줄이겠습니다.

19일 후기는 기력이 남으면 집에가서 ! 못쓰면 내일 퇴근하기전에 회사에서 ...; ㅎㅎ





* 저녁 10시 42분에 추가 → 사야네 줄에 기다리는데, 내 바로 앞에 사람이랑 사야네랑 이야기 하는데 사야네가 마지막에 그사람한테 나게키스 해줌... 동시에 윙크도 하더라는... 사야네가 ....

그 오덕이 해달라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순간 내 심장이 쿵쾅쿵쾅 헉후헉후 ♥

나도 해달라고 할꺼야.... 핡핡핡핡핡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