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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도 적었지만 이벤트 진행하는 경로? 를 조금 적자면 이벤트 시디 판매 시작시간은 10시 5분이었고, 본인은 9시 조금 넘어서 현장에 도착했는데 아베노 큐즈 몰 건물 앞부터 연결된 육교까지 이미 수백 명의 팬이 쭉~ 서있었고 본인도 그 팬분들 뒤로 줄 서서 약 3시간 대기해서 CD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1 사람당 4장까지 구매 가능하고, 하이터치 4번 이상 하려면 CD 구매 줄 다시 돌아서 더 사야 함.

CD 산사람들에 한해 우선 에리어 (이벤트 관람 에리어인데) 손목밴드를 배부하는데 이거는 1 사람당 CD 몇 장을 사든 1개씩 주는데 번호는 랜덤으로 줘서 200번대 손목밴드 받음.

12시 40분에 발리스틱 보이즈 트위터 공계에 당선 번호를 올린다고 그래서 저는 밴드 받아도 관람 우선 에리어 못 가는 건가 걱정했는데 그런 건 아니고 밴드 받으면 일단 우선 에리어인 건 맞는데 번호대로 입장 순서가 아니고 100번대로 나눠서 랜덤으로 입장이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13시 집합
1. 301~400
2. 1001~1100

이런 식으로 10번까지 적혀있었고
본인은 6번째 입장이었음.
그래서 밥 먹고 무사히 우선 관람 에리어 입장했고, 아무래도 조금 뒤에 사람은 많고 그래서 잘 보이진 않았음. 까치발 열심히 하면서 보면 앞사람들 사이사이로 몇몇 멤버들이 어깨까지 보이는 정도였음.

라이브 때 토크 이야기는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11.21 추가

- 토크 후기

첫곡으로 Pasion 불러주고, 그런데 리키였나 누구 한명 마이크가 안나와서 당황스러웠던ㅋㅋㅋ

노래 끝나고 오사카 좋다고 서로 이야기하다가 멤버들이 한명씩 오사카 스키야넹~ 이런거 해주고

류세이가 포르투갈어로 좋아한다는 말 해서 갑자기 분위기 공부분위기 조성 ㅋㅋㅋㅋㅋㅋ

유키가 "오레노코토 스키카?" 하니까 팬들에 빵터지고 ㅋㅋㅋ 근데 이거 뒤에 원래 더 있다고 다시하는데

"오레노코토 스키카?" 팬들이 몇명이 다이스키! 하니까 "오레노 호오가 스키야넹" 하니까 멤버들 돌아간다고 놀리고 ㅋㅋㅋ

신곡의 좋은 점 이야기 해주고, 커플링곡의 좋은 점도 이야기 해주고 + 커플링곡 잠깐 틀어놓고 리듬타고 놀았음ㅋㅋㅋ

커플링곡(Most Wanted) 가사에 발리스틱 보이즈 그룹명도 들어가서 좋다고 ㅋㅋㅋ

그뒤로 계속 토크 하는데 이야기가 점점 산으로 가니까 유키가 "이제 슬슬 스루메송(신곡) 하자"고 츳코미 넣고 ㅋㅋㅋ

*참고로 스루메송이라고 하는 이유가 스루메=오징어 씹을수록 맛있잖아요, 그래서 들을수록 들을수록 더 좋다고 ㅋㅋㅋ

마지막에도 "렛츠고 스루메송~" 이래서 다들 빵터지고 ㅋㅋㅋ

 

- 하이터치회 후기

(트위터에 쓴 거 그대로 긁어서 옮겼습니다.)

 

눈치껏 앞으로 가서 일찍 했는데 역시 진행속도는 엄청 빨랐다.
1번이 류타였고 얼굴 보자마자 존잘생♥
오른손에 캐리어 들고 있어서 왼손으로만 터치하면서 "안녕하세요" 했음. 처음에는 조금 놀라다가 따라서 "안녕하세요"해줌

뒤로도 멤버들한테 "안녕하세요" 하니까 다들 연이어서 류타랑 반응 비슷ㅋㅋㅋ 조금 놀라다가 바로 "안녕하세요" 따라 해 줌ㅋㅋㅋ 멤버들 돌림노래 들음. 최애 요시유키 보는데 최애가 눈웃음 지으면서 "안녕하세요" 해주는데 기절할 뻔!

그 옆에 마지막에 류세이 있었는데 기절할 뻔+류세이 얼굴 보느라

류세이는 하이터치가 아니고 주먹(구) 해주는데 류세이가 주먹을 엄청 낮은 위치에서 지고 있더라고. 그걸 제대로 못 보고 당황해서 주먹 터치하고 나옴ㅋㅋㅋㅋㅋㅋ제대로 못해서 미안

 

하이터치회 끝나고 남은1장을 더 쓸까 고민했지만 제 뒤로 엄청난 인원을 보고 1시간만에 다시 도는건 불가능이라 판단하여 쿨포기하고, 판타 투어 보러 고베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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