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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가 대정체"에서 "귀족 VS 왕자"로... 캐치프레이즈도 새롭게, 다시 참신한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PRINCE OF LEGEND』의 제2 시즌. 전작에 이어서 강경한 양키 왕자 · 쿄고쿠 류를 연기한 카와무라 카즈마 (THE RAMPAGE from EXILE TRIBE). 작년 별책 플러스 액트 32호 표지로 등장한 카와무라가 본지 첫 등장. 

 

 

 첫 연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당당한 연기로 멋지게 구현한 전작 『PRINCE OF LEGEND』. (이하『PRINCE』)이어서 『HiGH&LOW THE WORST』(이하『WORST』) 에서 주연으로써 정직하고 동료를 사랑하는 싸움 바보 하나오카 후지오로써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THE RAMPAGE의 보컬로써 아티스트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비범한 연극 센스를 발휘하고 있는 카와무라에게, 다시 연기한 쿄고쿠 류라는 역에 대해서, 더욱더 배우로서의 장래에 대해 물었다.

 

 

 

― 작년에 발매한 별책 플러스 액트 32호의 표지 권두에서는 대단히 신세를 졌습니다. 주위의 반응이라던가 있었나요?


「저야말로 정말로 신세를 졌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반향이 대단했습니다. 표지라던가, 어나더 컷 등을 제 인스타에 올렸습니다만, 엄청 놀랄 정도로 코멘트를 받기도 하고. 제 안에서도 인상에 남았습니다.」

 


― 다행이네요.


「아니에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CD샵 같은 곳에서도 많이 진열해주시고」

 

 

― 편집부에도 반향이 정말 컸습니다.


「정말인가요? 다행이네요!」

 


― 그리고 이번에는 본지에 첫 등장이라는 것으로. 영화 『PRINCE OF LEGEND 귀족 강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연극에 대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부탁드립니다.」

 

 

― 먼저, 작품과 촬영시기의 시계열을 정리해주세요. 별책 32호의 취재 당시에도 얘기하셨지만, 2018년 초에 『PRINCE』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였고, 9월에는 『WORST』를 촬영하였고, 그 바로 뒤에 『귀족강림』 촬영이었지요.


「에! 『WORST』도 그해였었나요!? 시간축을 모르겠어요(웃음). 그렇지. 분명히 2018년 1월에 『PRINCE』 드라마가 크랭크인했고, 드라마도 영화도 전부 끝난 게 4월의 전반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9월~10월에 『WORST』)를 촬영해서... 그렇게 생각하면 무섭네(웃음). 『PRINCE』 랑 『WORST』 촬영은, 좀 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아요.」

 


― 무서운 스케줄이라고, 당시에 이야기를 듣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죠(웃음). 앗... 그럼, 『WORST』촬영하던 때에 아리나투어도 아직 하지 않았던 시기네. 여러 가지 취재로, "지난달까지, 홀 투어 58회를 했던..."라고 말했었네」



― 카와이 하야토 감독이 『귀족 강림』 프레스 시트 코멘트에서 카와무라상이 많이 변했다고 말하면서. "『PRINCE』와 『귀족 강림』 사이에 『WORST』에서 주연을 맡은 사람은 역시나 많이 달라지네요. (전작과) 연결되지 않네"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에! 정말인가요! 기쁩니다」



― 정말 그 정도로, 이번 드라마, 영화를 통해서, 쿄고쿠 류 로서의 연극의 깊이가 더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 『WORST』 후지오가 끝나고, 바로 촬영이 시작된 거고.

「바로였습니다. 『WORST』 촬영 종료부터 1주일도 없었을 거예요.」

 

 

― 그 전환이라든가, 다시 한번 쿄고쿠 류라고 하는 같은 인물을 연기하는데 어떤 곳에서부터 시작했나요?

「글쎄요? 그다지 "이렇게, 저렇고"라고 생각하면 언제부터 인지는, 역시 감각으로 한 느낌은 있었지만...」



― 연극을 「감각으로 하고 있는 점이 있어」라고 이야기했었죠. 

「그렇네요. 하지만『PRINCE』의 쿄고쿠 류에서 『WORST』의 후지오로 들어갈 때보다는, 절묘하게 컨트롤했던 감각은 있습니다. 후지오는, 천진난만...이라고 할까, 조금 툭! 하고 튀는 부분이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다시없는 캐릭터를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쿄고쿠 류에 관해서는 『PRINCE』에서 만든 쿄고쿠 류로 돌아가는 작업이 되었지만, 안 닮았는데 두 개의 캐릭터에 어딘가 공통되는 점이 있었어요. 류가 쑥스러워하는 때의 느낌이, 후지오에게도 가끔 있거나. 그러므로 류를 연기할 때에 "후지오"를 전부 없애는 건 아깝다고. 류로 되돌리는 데 있어서는 그곳을 절묘한 밸런스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안에서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만들기"라던지, "역 만들기"라는 감각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한 느낌은 있습니다.」



― 당연히 『PRINCE』에서의 시간 경과도 있으므로, 그때의 류와 완전히 똑같지 않아도 되니까요.

「역할로서의 시간 경과라는 것도 있었습니다만, 촬영과 촬영 사이에 저 자신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그것은 캐릭터의 어딘가에 절대 보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면 다소 변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웃음) 머리 모양도 『PRINCE』의 쿄고쿠 류는 조금 길러서 만들었기 때문에, 시간 경과를 생각해서 자를까 고민했는데. 길러도 그건 그거대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 안에서, 그런 외모 부분의 역 만들기는 있었습니다.」



― 류의 성격이 확 바뀐 것도 아니고.

「그렇네요. 왕자 측으로서는, "귀족...? 너네, 누구?"정도의 느낌이잖아요.(웃음)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괜찮으니까, 마음적으로는 하기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루이를 연기한 (요시노) 호쿠토가, 귀족 측으로 연기한 부분은, 마음적으로 정리가 필요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힘들었던 건 없었어요.」



― 영화 『귀족강림』 촬영이 끝나고 지난해 말 방송된 드라마 『PRINCE OF LEGEND 귀족탄생(이하『귀족탄생』)의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꽤 시간이 비었단 거네요.』

「한 1년 정도 비었어요. 그야말로, 드라마의 비주얼은 지나가는 카와무라 카즈마 자나.라고 들었네요(웃음)」



― 그 정도의 시간 경과도 있었고, 지금의 카와무라상과 가까운 공기감을 느끼겠네요?(웃음).

「누가, 지나가는 카와무라 카즈마라고(웃음)」



― 드라마의 류는 농구도 그렇고, TEAM넥스트와 댄스씬도 초심자처럼 조금 서툰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렇네요... 대본을 본 당시에"우와아"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 서툰 모습을 보이는 건 역시 어려운 건가요?

「네. 어려웠습니다. 우선 넥스트 두 명의 댄스를 보고 허둥지둥하는 느낌으로 연기를 했는데, 그래도 나중에 보니까, 당일날 외웠는데 의외로 춤을 좀 추는군"라는 생각 들어서(웃음) 하지만 제 안에서 류는 싸움도 강하고, 어느 정도 운동신경도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뭐... 너무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처음 하는 거라도 이 정도는 하지 않을까?라고 것으로 했습니다.」

 

 

― 완성된 영화 『귀족강림』를 본 건 언제쯤이었나요?

「2개월 전 쯤, 첫 시사회에서 봤습니다.」


― 상당히 그리운 마음으로 본 부분도 있었겠네요.

「그리웠네요(웃음). 왠지 『PRINCE』당시와 그다지 바뀌지 않은 인상이랄까. 잘 생각해보면, 전부 촬영을 그 1년에 했으니까(웃음). 똑같이 그리운 느낌으로 봤습니다.」


―  그럼 드라마 『귀족탄생』은 어떤가요? 방송은 보셨나요?

「네, 봤습니다.」


―  드라마, 영화 각각의 차이가 있고, 재미나 볼거리가 있네요.

「그렇네요. 제가 나오지 않는 장면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하이앤로우만 해도 그렇지만, 작품을 통해서 보면, "이런 장면이 있었구나" 라던가 "이렇게 되어있구나!?"라는 발견은, 역시 매번 있습니다. 대본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어떤 장면이 되었는지는 방송이 아니면 볼 수 없으니까. (시라하마) 아란상이 연기한 도리가 있거나, 새로운 귀족 캐릭터들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배경이 있는가 하는 설명하는 의미로도, 『귀족탄생』라는 드라마가 있어서 영화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더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 영화는 영화대로 『PRINCE』의 왕자도 나오고. "귀족 VS 왕자"라는 세계를 보고 즐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드라마의 쿄고쿠 류는 스토리에서, 형이랑 같이 있지 않는 점도 있어서, 어른스럽게 보였습니다.

「아아~ 그건 상당히 기쁘네요. 그 "혼자"라는 부분은, 이번, 제 안에서는 포인트로 두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역시 형을 대하는 방식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잖아요. 드라마에서 형님이 없었기에,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보다 알기 쉽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있을 때의 Team넥스트를 대하는 방법과, 형에게 보이지 않는, 혼자 있을 때의 류의 얼굴...라는 건, 스스로도 상당히 의식하고 있었네요.」


― 말씀하시는대로, 친구에게 말하는 느낌과 형제간의 대화 느낌... 드라마의 류는, 그 차이점도 보였기 때문에.

「맞아요. 역시, 절대로 다르네요. 친지들과 가족과. 형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포인트로써 의식했습니다. 쓸쓸했지만요. 드라마 『귀족탄생』을 한다고 해서 캐스트 상관도를 보니까"어? 없잖아!라고 되어버렸습니다(웃음)"」


―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역할에 대해서 꽤 깊게 생각하고 계시네요.

「어딘가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 쿠로이와상(야마모토 코지)에 대해서도, Team넥스트에 대한 느낌과는 전부 다른 태도이고. 쿠로이와상에게 허물없이 털어놓은 후 에도 좀 벽을 두는 류라고나 할까. 연극이라는건, 역시 사람과 사람이잖아요. 그러한 대인관계, 사람과 사람이라는 부분에서 그 대하는 방법이란 것을 의식했습니다.」


― 『PRINCE』때 에는, 류는 거의 자신이라서 하기 쉬운 캐릭터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만, 『귀족강림』에서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나요?

「그렇네요. 더 생각했습니다. 『PRINCE』때 에는, 여성을 대하는 점이 있잖아요. 그 안에서 진지한 류 라는게 있었지만. 이번에는 의외로 동성에 대한 연극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류가 될 수 있었으니까. 더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 『귀족강림』에 류는 연애 요소가 없습니다만, 형은 이번에 더욱 사랑하고 있네요(웃음).

「그렇네요. 영화에서는 상대가 있었지요(웃음)」


― 형의 좋아하는 타입...폭이 넓죠?(웃음).

「이번에도 형님답게, 재미있는 장면도 있으므로, 기대해주세요!」


― 드라마에서는 "혼자"일때의 류, 영화에서는 다시 형과 같이 있는 류, 라는 류의 차이는 볼만한 곳 중의 하나군요.

「네. 다양한 표현을 하게된 느낌은 있습니다.」


― 그럼 이번에 느끼고 있는 "연극"에 대한 생각도 여쭤보고 싶습니다만, 『WORST』에서 주연을 맡은 경험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직접 느끼는 연극에 대한 생각이나 대처의 변화라는 것은 있나요?

「『WORST』때 이야기했을지도 모르지만, 연극은 물론 재미있지만, 캐릭터를 연기한 후, 평소의 자신에게 빠져서 자신이 변해가는 것이, 커다란 매력이라고 느낍니다. ...꽤 그걸 느낍네요. 그래서 저, 형편없는 남자를 하면 위험하네요(웃음). 하지만 어떤 역이라도 연극으로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정말로 사람으로서 최악인 역을 한다면, 아마 일부분 자신에게 빠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 역활에 영향을 받아서 바뀌나요?

「자신이 좋아하는 인간이거나, 캐릭터였을 때는, 받아들이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WORST』를 하고 나서, 성격도 조금 바뀌었을지도 모르고... 그건, 원래 자기 안에 있던 것이 나온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연극 경험으로써 엄청 컸네요. 『귀족강림』 촬영도, 공부가 되는 것은 아주 많았지만, 역시 『WORST』로 얻은 것은, 틀림없이 컸습니다.


― 굉장히 연극에 재미를 느끼고 있네요.

「엄청나게 연기도 하고 싶네요. 정말로 이런 작품이 충족해졌기 때문에, 회사적으로도, 멋진 작품을 만나려 하고 있고.」


― 이 후의 카와무라상을 생각한 작품이라는 걸까요?

「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해 주시는 걸 느낍니다. 자신도 그것을 제대로 생각하고 따라가야하지 않으면 안 돼. 지금 연기하고 싶은 마음은 엄청나지만, 그거야말로... 이 전에 『WORST』로 함께한 (시손) 쥰군과 (마에다) 고키 군, (시오노) 아키히사 군도 집에 와주셨습니다만. 그때도, 모두 입을 모아 "연극은, 작품의 수가 아니야. 정말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 어떨지야"라고. 그냥 많이 하면 되는 게 아니고, 주연을 하면 되는 것도 아니고... 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으니까요. 정말 멋진 작품을 만날 타이밍을 지금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번에 말했지만, 앞으로도 연기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무대도 있으니까.

「무대...! 최근, 너무 흥미로워요(웃음)」


― 맞을꺼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정말인가요? 아키히사 군의 무대라던지 보러 가고 그러는데. 정말로 최근 흥미가 굉장해요. 난투라던지 해보고 싶어요. 언젠가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번역 오래간만에 한 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림... 오역 엄청날 듯ㅋㅋㅋㅋㅋ

별책 플액은 너무 길어서 안 했는데 이거 번역하면서 별책도 했어야 했나 지금 고민 중입니다... 근데 별책은 표지라 분량이 이거 두배라... > 방금 다시 봤는데 똑같이 2P네요... 근데 할지는...ㅋㅋㅋㅋㅋ

 

3월에 후쿠오카를 못가게 돼서 귀족강림 영화도 못보고, 번역에 나오는 작품을 안보고 번역하는 건 처음인데, 역시나 처음 아는 내용들이 조금씩 나오네요... 더 궁금해짐 ㅜㅜ

무대하는 카즈마도 보고싶은데... 일단 배우팬이라 최애배우 무대를 보는건 정말 모니터로 보는거랑 다르긴 하거든요. 근데 만약 카즈마가 무대를 한다면? 당선이 되기는 하는걸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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