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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간 친구가 만들어준 우치와 ★





사실 스다 입덕한지 6개월도 안된 덕후라...

부산을 갈까 말까도 고민 많았는데

친구도 부산국제영화제 참여해보고 싶어하기도 하고, 저도 코스공연 준비하다가

부득이하게 연기까지 하는 사태가 되어...

정말 홧병까지 나서 부산가서 스트레스 풀려고 내려감... 

(정말 부산내려가는길에 죽는줄)


그리고 스다 영접하고 홧병도 낫고 정말 ...


사실 스다가 정말 시크하더라구요.

그리고 첫인상은 진짜 조금 무섭기도 했음.

말을 거는거 이외에 부르는거는 일체 돌아보지도 않고 ㅋㅋㅋ

워낙 이목구비가 땋!하니 큼직큼직 하기도 하고 무심한 표정이고

나 원래 이런스타일 안좋아하는데 ㅋㅋㅋㅋ 

(얼굴 말고 시크한 부분이랄까, 전 원래 다정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근데 운이 좋았던건 저 이외에는 입국때 공항에서는 말거는 팬도 없었고

출국때는 저랑 제친구뿐이 없었기 때문에 단독으로 말을 걸 타이밍도 있었고

일본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그 순간에 한마디 밖에 못한 편이었는데

그래도 스다가 말을 걸면 살짝 웃으면서 다 대답을 해주더라구요... ☞☜


참고로 제가 부산에서 스다 웃는거 본게 무대인사에서 유토랑 이야기 할때 빼고는

공항에서 말거니까 대답해줄때! 그때 진짜 웃는데

정말 한결같이 쿨한 스다였지만, 와 진짜 공항에서 1:1 말걸었을때 그 순간에는 정말...


심장 떨어지는줄 


정말 부산에 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진짜 잘생김.

눈 코 입 이 크기도 한데

특히 코는... 코만 보임.

어떻게 저렇게 콧대가 날렵하니 자리잡았을까요?

신기방기...


아... 진짜 잘생김.


정말 이번 여행은 운이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고생한 만큼의 보람도 있었고,

무대인사 좌석도 원래 뒷자리였는데, 이번에 트위터로 알게된 분께서

좋은자리 양도해주셔서 ㅠㅠ

처음엔 아래 D열 중앙이었는데 어쩌다가 C열 중앙으로 더 가깝게 봤습니다.

저자리는 같이간 친구가 대신 앉았구요.




덕분에 무대인사에서도 스다가 계속 힐끔힐끔 봐주고 ㅠㅠ

출국때도 늦어서 못보는줄 알았는데, 저 도착하고 5분뒤에 바로 온 스다... ㄷㄷㄷ



이번년도 운은 다쓴거 같구요.

11월에 오시 보러가는데 오시가 나 기억 못한다에 만원 걸어도 될듯?ㅋㅋㅋㅋㅋㅋ



다시 텍스트로 작성하기 귀찮아서, 트위터에 올렸던 내용 그대로 복붙!

앵간한건 트위터에 올렸던 내용에 다 있으니까 별도로 추가할껀 없을꺼 같고,


무대인사 찍은건 따로 편집해서 올릴까 하고, 공항영상은 혼자보는걸로...헿

공항영상 올렸다가는 라이벌 생겨서 못올리겠어요. (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1001 김해공항 입국





151002 소향씨어터 센텀시티점 핑크와그레이 GV








(+) 추가로 3열 인증V


- 151003 김해공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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