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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Az5PVPyXzU?si=trR0d1hTdTf27yzo

 

9월 13~14일 람페 공연을 보고 9월 15일 나고야로 이동!

 

이동한 날 저녁 나고야에 사는 일본 지인분들과 만나서 호리나츠 칸무리에 나왔던 판타망년회에 나온 세카이노야마짱! 테바사키집에 방문!

참고로 호리나츠 칸무리에 촬영한 장소는 촬영을 위해 개조한 곳이고 실제 영업 중에는 못 앉는 곳이라네요.

그리고 멤버들한테 받은 싸인 보여달라고 하면 직원분이 가져다주십니다!

정말 날것 그대로 주셔서 이거 만져도 되는지 당황했음😂 

개인적으로 테바사키는 너무 짜서 제 입맛에는 안 맞고, 파스타랑 두부샐러드 등은 역시 맛있었어요!

 

 

 

그리고 호텔 체크인한 날 리쿠가 나온 방송시간에 맞춰서 야식 ~ 크~ 그리고 딱딱한 치킨 뜯다가 결국 치아에 박아놓은 교정기 하나 떨어져서 쌩고생😥

 

 

그리고 다음날 보러 간 BTTM3 첫 공연 감상~

 

 

9월 16일 낮 공연 자리.

일행 언니 명의였는데 1층 7열 와...

이번 일정은 정말 자리운이 좋은 거 같습니다.

 

진짜 자리가 너무 좋아서 망원경 안 써도 와.... 애들 땀 흘리는 거 까지 다 보여😁

 

그리고 밤공연은 제 명의였는데 2층 5열이었는데 실질적으로 2열이었습니다.

BTTM 공연은 네임보드 등 개인 응원굿즈 금지인데 앞에 분들 떡하니 네임보드 난간에 걸어두고 좀...

그리고 마에노메리라고 몸을 숙여서 보는 행위도 하지 말라고 SNS에서 그렇게 주의를 줘도 중간중간 숙여서 보더라고요.

예절머리 없는 인간들... 계속 그랬으면 진짜 뒤통수를... 후...........

그래서 중간중간 가려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2층에서도 잘 봤습니다.

 

 

나고야 공연 이전에 중계를 하기는 했는데 혐생에 치여 중계도 못 보고 처음 본 공연이었는데

솔직히 쓰자면 BTTM 1, 2 특히 2는 스토리가 똥이었잖아요🙄

근데 이번 3은 소타 주연에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였는데(특히 아버지)

진짜 별 고민 없이 공연 자체로 재미있게 너무 잘 봤습니다.

 

야기는 낮공연에 생머리, 밤공연에서는 펌머리였는데

머리가 당시에 많이 기른 상태였어서 낮공연은 미역머리 같았고😂

아니 근데 그 미역머리로도 잘생긴 건 반칙 아니냐... 신기한 자슥

밤공연은 펌을 넣어서 복슬복슬하니 머리를 참 복복복복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캡처사진으로만 본 비어걸 낮공 금발, 밤공 흑발 유우코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대 만족 😍

(참고로 흑발 유우코는 공연 중 추가된 레퍼토리)

사쿠란보 기대했는데 노래 길이는 좀 짧게 했는데 멤버들이 전반적으로 다 너무 귀여웠고

비어걸 애드리브 때 유우코가 10년 후의 야기에 대해 편지를 써서 읽는데 너는 그룹에서 어쩌고저쩌고

앞으로 잘할 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다가 막판에 <이 편지는 행운의 편지로 3분 안에 전파하지 않으면...>이라고 말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각 공연마다 애드리브 부분은 거의 다 다르고 다들 새롭게 하려고 노력하는 게 눈에 보였고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뭐든 다 잘하는 판타스틱 6 아주 좋습니다.

 

진짜 BTTM3 갓 공연입니다.

 

이 날 토요일 낮 밤 공연을 보고, 같이 간 언니는 원래 모시코미 안 한 다음 날 일요일 낮공연도 보고 한국에 돌아가야겠다며 전 날 저녁에 밥 먹으면서 티켓을 구매했고ㅋㅋㅋㅋㅋㅋ 특히 낮공연에 앞 좌석에서 보셔서 자리도 나름 좋은 자리 구하느라 돈을 좀 쓰심 ㅠㅠ 나도 가능하면 일요일 낮 공연을 볼까? 하다가 언니 티켓 결제하고 난 뒤 새로 찾아보니까 마땅한 금액과 좌석이 없어서 (3층 저가 이외에 별로 없었음) 저는 일요일 낮공연은 포기하고 언니가 낮 공연 보는 시간에 저는 리쿠가 나온 미스터리라 할지어다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이 영화 보겠다고 제가 9월 초에 드라마를 3일 만에 몰아서 다 봤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드라마의 연장선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영화 이후의 이야기도 꼭 나오게끔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영화 끝나자마자 제 앞에 관객분을 이 이거 속편 있네 있어~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리쿠 분량도 제법 있었고 잠깐 교복 입은 모습도 나오고 샐러리맨 치고 너무 젊은 얼굴이기는 하다만 ㅋㅋㅋㅋㅋ 아무튼 전 리쿠 하나 보러 간 건데 너무 잘 봤어요! 드라마 잘 보셨으면 영화도 잘 보실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개봉예정은 없나요...

 

리쿠가 또 보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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