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04





자리는 2층 2열... 원가의 2배정도 주고 삼...ㅠㅠ 그치만 2.5,3배 가격에 3층/입석 파는 분보단 낫다고 생각하여 바로 즉구 흑흑

2층 앞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잘보였음! 



셰익스피어의 작품 [햄릿] 끝에 로젠크란츠와 길덴스는 죽은...의 한행으로 처리된 가련한 2사람을 당당히 주인공으로 클로즈업된 [햄릿]의 파생작품 희곡이 원작이다~ 라고 부타이 홈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내용이나 느낌은 짧고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왜냐하면, 말이 너무 어려워서 알아들은 말이 2-30%밖에 안되기 때문에 ㅠㅠ


제가 알아들은 내용은 거진, 초반에 로젠크랑 길덴스가 동전놀이(?) 하면서 주고받는 말장난

+ 음악광대들이랑 단장이랑의 말장난이랑

+ 중반부터 등장하는 햄릿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조금?



일알못이기도 하지만 진짜 하는말이 너무 대사도 많고 복잡해서 정말 집중하지 않으면 10% 못알아들을 각

집중해서 듣다가 결국 후반부터는 아 못알아듣겠다. 하고 배우들 얼굴에 더 집중한듯^^;;

무대 움직임도 단조롭고, 본인 자체가 뜻도 이해를 못하니(햄릿을 본적도없구) 지루했다면 사실이고...

음, 그치만 스다랑 토마가 극 내내 계속 나와서 눈은 행복했습니다♥

+ 하얀 하야시 켄토까지 같이나오니 이건, 내 눈호강 부타이가 틀림없다! ㅋㅋㅋㅋㅋㅋ

스다는 그래도 이번이 3번째 보니까 익숙해진 감이 있지만 토마랑 하야시 켄토는 처음이니까 열심히 봄ㅋㅋㅋㅋ

제가 눈으로만 본 전개로는 (스포가 될수있음)


로젠크+길덴스 동전놀이 확률로 말장난 - 왕이랑 왕비가 햄릿을 부탁함 - 중간에 악단이랑 악당장이랑 계속 궁시렁 - 로젠크+길덴스+악단+햄릿 이랑 다른나라에 가는데 배안에서 로젠크+길덴스한테 왕(?확실치 않아서)한테 받은 편지내용에는 다른나라에 도착하기전인가 후인가 무튼 햄릿을 암살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어서 둘은 멘붕에 빠져있었다. - 근데 바다위에 해적이 들이닥쳐서 햄릿과 로젠크+길덴스는 배안에 나무상자(?) 같은데 각자 하나씩 숨음 [이때 햄릿 행동이 이상했음 효과뿜뿜]- 잔잔해져서 로젠크+길덴스 나무상자 밖으로 나오니까 햄릿이 들어있던 상자는 사라져있음 ..;;; 그래서 둘이 존나 당황 이러고 끝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사를 못알아 들어서 제가 이해한건 이게 전부... 였지만

내 최애 배우분들 연기하는 모습 보는거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연극이었음!물론 1층에서 봤음 더 좋았겠지만 각종 선행신청 다 떨궈준 스다의 인기는 ㅠㅠㅋㅋ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다들 봤겠지만 팜플렛도 스캔해서 따로 올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싸서(1000엔) 살생각 없었는데 샀음ㅋㅋㅋㅋ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