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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7일 NMB48 나고야 개별악수회를 참가했습니다.


* 5월즈음?에 유리이카 재판에 사야네 1부 5장이 정말 초 나이스로 붙은 덕분에 ~ 예!

(요즘 악수회 다 신청한 결과 재판에서 사야네 붙는 경우는 복권 최소 3등정도의 운빨b)


다른멤버들 조금 더 넣어서 1,2부 만 참여 하는 방식으로 스케쥴을 짰는데

2부만 6명 이었습니다. 1장씩 !!

근데 사요나라크롤 악수회 처음 갔다와서, 1부에 6명 무리... 라는 공부를 하고 와서,

또 마침 운좋게 유리이카 재재판을 해서 ㅋㅋㅋ 2부에 넣었던 애들중 몇몇을 3,4부로 나눠서

2부 3명 / 3부 2명 / 4부 2명 이렇게 조정을 했는데

남바 나고야 악수회 참전 결과... 1부에 사야미루키나나만 아니면 6명 1장씩은 충분히 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발때문에 발이 아파서, 2부에 6명 다 돌고 그냥 3부,4부 버리고 사카에로 놀러갔다는 주절주절을 끄적이며...


악수회 시작전에 일찍가서 생사진을 5매 샀지만 (5000엔) 사야네는 단1장도 안나왔습니다... (미루도...ㅠㅠ)

그래서 점심시간 전에 트레이드 공간에 기웃기웃 거렸지만 소심한 저는... 또르르

그렇게 기웃거리다가 많은 생사중 유레카 악수회한정 생사 사야네 딱 한장 갖고계셨던 착하신 덕후님이

5000엔을 썼는데 사야네 단 한장도 안나온 제가 불쌍했는지 딱히 필요도 없으셨을텐데 시마레나랑 바꿔주셨습니다 ㅠㅠ

다시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은 절대 못읽으시겠지...)

 

그리고 추가로 버튼+핸드폰줄 세트, 에코백 이렇게 샀습니다 ^_^



(+) 악수회에서의 저의 상태는 여자이고, 밝은색 머리입니다만, 제츠메츠쿠로카미소죠 코스를 하고 갔습니다.

 그치만 이날 할로윈이라고 멤버들 반이상이 코스프레를... wow 난 걍 평범b








1부 야마모토 사야카 2장


조금 제빨리 줄을 서서 약 15분 대기 줄서있는데 멤버들 입장할때 코스프레한 미루키라 옆라인으로 입장하는걸 봄

입장하자마자 칸막이에서 얼굴 빼꼼 내밀고 팬들 보는 모습을 보며 아 역시 이래서 인기구나 실감b

처음에는 그냥 한국에서 왔다고, 꼭한번 사야네한테 언니소리가 듣고싶은 덕후였습니다.


입장


사야네 : 와~!!! 스고이!!

화음 : 안녕하세요 ~

사아네 : 안녕하세요 ! (바로 인사, 발음도 킹굳b)

화음 : 한국에서 왔어요 ^_^

사야네 : 카와이~!! 스고이~!! 만든거에요 ? (코스의상)

화음 : 네! (아니라고 할수있는 분위기가 아님...ㅋ 뭐 내돈주고 맡겼으니까...ㅋㅋ) 

사야네 : 스고이 ~ !!

화음 : 사야네~ 나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사야네 : (욘데쿠.. 듣자마자 바로) 언니언니!!

화음 : 으아!! 어떡해어떡해 도오시요~!! (발to the광)

사야네 : 어 언니에요 ? 이름이 뭐에요?

화음 : 화음! 닉네임이에요 ㅎ

사야네 : 화음!! 

화음 : 화음 ~!

사야네 : ~ 화음 언니~!! [마모나쿠]

화음 : 꺄~ 어떡해 어떡해 도오시요~!! (계속 발to the광 좋아서 미칠려함)

사야네 : ㅋㅋㅋㅋㅋ 카와이 귀여워~

[끌려나감]



시작부터 끝까지 발 to the 광

사실 이름표도 만들었는데, 깜빡하고 놓고 나온 정줄놓은 덕후 입니다만, 사야네가 걍 물어봄ㅋㅋ

아 얼마나 정신놓은 여덕이 웃겼으면 사야네가 ㅋㅋㅋㅋ


사야네는 정말 손을 어떻게 잡았냐면요

마주봐서는 그냥 두손모아 잡아준게 아니고 각각 손을 따로 잡아줌

정말 꼭 붙잡고 눈 계속 마주쳐주고.



7월 악수회는 처음이기도 했고 워낙 시간도 급하고 한국총선 이야기 해야겠다는 강박감? 때문에

끝나고 나서도 그저 사야네 이쁘다는 생각 뿐이었지 어떻게 손잡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이번 악수회는 시시한 이야기 뿐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떻게 손잡았는지 얼마나 꽉 잡아줬는지도 기억남 ㅠㅠ♥


총 22초 ! ~



끝나자 마자 바로 또 줄섰습니다.


2번째는 약 20~25분 정도 서서 대기 ^_ㅠ

이번에는 미루 보다는 아니여도 자존감 없는 사야네한테 너 최고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습니다.





1부 야마모토 사야카 3장



입장


사야네 : 아~~ 2번째 ~

화음 : 사야네~ 엄청 귀여워 ~ ♥

사야네 : 귀엽지 않아~ (너이자식 ㅠㅠ)

화음 : 사야네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니까 자신감을 가져~!!

사야네 : 진짜?

화음 진짜! 좋아해~♥

사야네 : 좋아요!!

화음 : 사야네~ 나 다음달 악수회도 가니까 기달려줘~^^

사야네 : 몇살이에요 ?! (진짜 너무 급물어봐서 당황해서 응? 했음) 몇살? (못알아들은거 눈치채고 다시 쉽게 물어봄)

화음 : 나? 나 일본 기준으로 2X살 ! 입니다.

사야네 : 아~ 그럼 2X살 인거죠? (한국나이를 바로 말하는 사야네)

화음 : 응! [마모나쿠]

사야네 : 언니! ㅎㅎㅎ

화음 : [끌려나가짐] 응! 고마워~

사야네 바이바이 ~ !



이번에도 33초 !

사야네는 진짜 왜이렇게 이쁜가여? 누가 그이유좀 알려주세요 ㅠㅠ

근데 왜 사야네는 계속 제 신상을 물어보는걸까요 ;; ㅋㅋㅋㅋㅋ

그래 나 바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그리고 저는 일본어를 잘 못합니다; 발음도 조금 미숙한데, 어눌한 발음인데도

계속 들어주고 알아듣고 말해주는 사야네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



글은 짧지만 진짜 길었습니당 ㅋㅋ





그렇게 사야네와의 만남을 마무리 하고, 윳삐한테 달려갔습니다.


본점 개별악수회에서는 1부 뿐이라 그런지 줄이 엄청 길었었는데

나고야는 사람이 없어서 깜짝... ㅠㅠ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는 동안에 음성녹음을 키는데 표 확인하고 사람이 없는 관계로 걸어가면서 폰만지작만지작

어기적 걸어가면서  키고 가방에 껴놓는데 의심할까봐 조마조마 함 ㅠㅠ





1부 야마구치 유키 2장


마녀옷을 입고 있던 윳삐! 정말 작고 (저랑 눈높이가 맞음ㅋㅋㅋ)

눈도 똥글똥글 엄청 귀여운 윳삐 !! ^_^ !!

마녀 모자는 윳삐 앞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입장 


윳삐 : 아~ 아리(아리가토?ㅋ) 아! 쿠로카미 ? (옷 가르키)

화음 : 하이! 

윳삐 : 아~ !! 스고이 ~ !! 만든거야 ??! 스고이 ~ !!!

화음 : ㅎㅎ 한국에서 왔습니다 ^^

윳삐 : 에 ~ !! 한국에서 ? 그렇구나 !!!

화음 : 나 엠스테에서 윳삐 봤어~ 정말 귀여웠엉 ><♥

윳삐 : 진짜? 아리가토 ~~

화음 : (옷 보고) 으아 카와이 ~~ ♥

윳삐 : 그래? ㅋㅋㅋ (갑자기 책상위에 있던 마녀 모자를 드는 윳삐 ㅋ)

화음 : 에~ ㅋㅋㅋㅋㅋㅋ

윳삐 : 카와이 ~ ㅋㅋㅋㅋ (모자를 내 머리쪽으로 들이밈[마모나쿠]

윳삐 & 화음 : 캬캬캬캬캬캬 (모자를 나한테 씌여줌! 서로 빵터짐)

윳삐 : [끌려나감] 다음에봐 ~ 

화음 : 바이바이 ~




아 윳삐 귀여움ㅋㅋㅋ 갑자기 모자를 나한테 씌여서 나님 응? 이랬음ㅋㅋㅋㅋㅋ

아 윳삐 사람이 이렇게 없는줄 알았으면 2장 나눠서 쓸껄 그랬음... ㅠㅠ

그치만 아마 초반에 많고 제가 끝나기 좀 전이라서 더 없었나봄...;;





2부도 곧...!



악수회 끝나고 알았지만, 사야네 1부에서는 박앵귀 코스프레였고,

2부부터는 와루네... 나도 와루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굵은 글씨는 한국말~!





2부는 나나, 후우코, 슈, 아카링, 미루, 슈, 미오링 이렇게 6명 만났습니다.

미루를 제외하고는 다 처음보는 멤버들이었고 남바멤버들중 관심가는 이뻐하는 멤버들입니다.





사람이 제일 많은 순으로 만났습니다. (대기시간때문에 ^_ㅠ)




2부 야마나 나나 1장



입장


나나 : 아! 쿠로카미의상이다 ~!

화음 : 하이!^^ 한국에서 왔어요~

나나 : 아! 한국? 

화음 : 응! 정말 귀엽다 ~! +_+

나나 : 우레시이~ >_<

(더 말할려는 입을 여는순간) [마모나쿠]

(서로 당황해서 웃음)ㅋㅋㅋ [지칸데스~]

나나 & 화음 : (웃으면서) 바이바이~ 




나나는 평범한 의상이었는데, 확실히 나나는 좀 친구같은 대응?

대응이 시오 아니고 좋은데, 뭔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 조금 미묘~

그래서 나나는 그냥 나나 라고 트위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야기거리가 있으면 한번 더 제대로 이야기는 해보고 싶어요 ^^

대응도 좋아서 재미잇을듯 (물론 내가 일본어를 잘한다는 전제하에 <ㅠ)









2부 야구라 후우코 1장



입장


후우코 : 아! 스고이~ 카와이 !! (등장하자마자 연발ㅋㅋ)

화음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왔어요~ ^^

후우코 : 한국? 스고이~ 안녕하세요~

화음 : 스고이~ ㅋ (의상보고 머리에 있는 머리띠를 가르키며) 오늘 의상은 악마?

후우코 : 악마! 소악마! ^_^ㅋㅋ [지칸데스]

후우코 & 화음 : 바이바이 ~ ㅎㅎ




대기 줄도 나나 랑 비슷하게 길었고,

검은 메이드 의상에 검은 뿔달린 머리띠를 착용했던 후우코 ㅋㅋㅋ

후우코는 진짜 실물이 너~무 예쁩니다 +_+

대응도 너무 좋구요~ 바로 안녕하세요 해주고 ^^

왜 이아이가 M 센터인지, 죠가 왜 이아이를 못넘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정말 너!무! 예뻐요 ㅠㅠ 


그런 의미에서 악수회 이후 M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는 후우코로 ! ><







2부 야부시타 슈 1장



입장



 : 아리가토 ~ 

화음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왔어요 ~

 : 안녕하세요 카와이 ~ (옷 보고)

화음 : 슈쨩 진짜 꼬마구나 +_+♥ (코도모)

_ 키가 작아서 꼬마라기 보다는 어려서 꼬마라고 말한거였는데... 실제로는 슈가 저보다 살짝 더큼...

 : 오늘은 꼬마 아니야~ 오늘은 커졌어~ 봐봐! (신발보여줌)

화음 : 아 !! 대단해 !!! [끌려나감]




정말 20~30cm는 되보이는 통굽을 저한테 보여주던 슈 였습니다.

이건 슈 대응이 너무 귀여워서 포월에도 올렸었습니다 ㅋㅋ


얼굴도 너무 귀엽구요, 어린 아이가 대응 어떨까 걱정이었는데

대응도 최고! 짧은 시간으로 대응을 다 알수는 없지만, 슈 대응도 좋구

그래서 인지 줄도 나나 후우코 급으로 길었습니다.


양갈래의 슈는 진짜 귀여웠습니다 ^^ 나중에 슈도 또 봐야겟다는 생각을 !!







2부 요시다 아카리 1장



입장


아카리 : 하이 ~ (보자마자) 아! 쿠로카미다~

화음 : 안녕하세요

아카리 : (바로) 안녕하세요^^

화음 : 한국에서 왔어요~ ㅎㅎ 아카링 진짜 미인이다 ~ +_+♡

아카리 : 아! 아리가토 ~ ^0^ [지칸데스]

화음 : 바이바이 [끌려나감]

아카리 : 사랑해요~^0^




아카링의 사랑해요를 듣는순간 허걱 ~~

아카링 역시 대응 좋네요 ㅠㅠ 얼굴도 진짜 이쁘구 미인미인!! 모델~

줄은 1부에 비해서 조금 줄어든게 보여서 안습이었지만...ㅠㅠ 

그래도 줄이 끊이지 않은게 어디냐며 안심... (윳삐는 스텝이랑 놀고있었음... 엉엉)









2부 시로마 미루 1장



입장


화음 : 안녕하세요 ^^

미루 : 아!! 쿠로카미 ?!

화음 : 응 !!

미루 : 안녕하세요~  아! 아레? (배를 부여잡는 미루)

화음 : (까먹은거 눈치채고) 배고파요 ㅋㅋㅋ

미루 : 아 ! ㅋ 언니 배고파요~ [지칸데스]

화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끌려나가면서] 나도 배고파~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미루는 성숙하고 어여쁜 미루루루루루룽

미루의 한국인팬 전매특허 배고파요~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


미루... 음... 본점에서는 줄 길었는데... 줄이 없...ㅠㅠㅠㅠㅠ

확실히 나고야는 줄이 짧네용 본점에서는 윳삐도 미루도 모두모두 줄이 길었는데... 엉엉








2부 이치카와 미오리 1장



입장


화음 : 미오링~ 안녕하세요

미오링 : 아~ 안녕하세요

화음 : 한국에서 왔어요 ~ ㅎㅎ

미오링 : 아~ 아리가토 ~ ^_^

화음 : 미오링 얼굴 진짜 작다 ~ +_+!![지칸데스] 부러워 !!! [끌려나가는중] 

미오링 : ㅋㅋ 아리가토~ ^^




미오링은 진짜 요정포스 ...b

얼굴이 너무 작아서 진짜 소멸직전인 아이인줄ㅋㅋㅋㅋ

개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응도 침착하고 진짜 이쁘고 좋은 미오링이었습니다만,

역시 미오링도 줄이... 사람이 없...아ㅠㅠㅠㅠㅠㅠㅠㅠ

윳삐때와 마찬가지로 어기적거리며 걸어서 녹음틀어놓고 가방에 꽂고 시작;;


아 조마조마 했습니다 ㅠㅠ





굵은 글씨는 한국말~!


3명이 줄이 길고, 3명이 줄이 없어나 짧았던 관계로 2부는 원래 계획했던 6명을 다 만날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나고야 여서 이 스케쥴이 가능했습니다 ^_ㅠ


현재 7개월간의 악수회 스케쥴이 잡혀 있는 관계로 윳삐랑 미루 이외에는 7개월간 만날일이 없을꺼 같지만,

재판이 나온다면 후우코랑 슈는 다시한번 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별 말 없어서 재미있는 후기는 아니었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이동은 금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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