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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기를 띄어넘고 잘 안써버릇해서, 짧게라도 밀린거 다 적겠습니다b

 

얼굴조차 안보이는 료타오빠...ㅜㅜ

 

이날 이유는 까먹었는데, 본인이 늦게 나오기도 했는데 비행기가 일찍도착해서

전철 내리자마자 뛰어갔는데, 진짜 미친듯이 뛰어서 입국장 도착하자마자 1분뒤에 멤버들 나와서

이미 본인은 숨차서 죽을지경이었고 헐레벌떡 카메라 들었는데 ㅋㅋㅋㅋㅋ

 

사실 처음부터 촬영시도한건 아니고, 입국날에 편지주고 싶어서 열심히 편지를 써서 용기내어 료타오빠한테 갔는데

나 사실 엄청 쫄보라서 너무 긴장하기도 했고 그래서 이름만 겨우 불렀는데

편지보고는 받으면 안되는지 한손으로 못받는다는 표시를 하더라구요.

 

정확히는 편지를 주려고 시도했으나 못하고 뒤로 빠지는 순간에 본인은 료타 손만 겨우 보고 그냥 빠졌는데

같이 갔던 도링언니가 촬영해준 영상에(사실 아란군 찍다가 뒤에 료타가 같이 찍힌) 제가 편지 주다가 못주는 상황이 끝에 걸쳐서 찍혔더라구요.

그영상 보니까 료타오빠가 왼손으로는 캐리어를 끌고 오른손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고있었는데

내가 와서 편지를 주니까 못받는다는 표시 하려고 주머니에서 손빼서 보여주는 동시에 고개를 두번 끄덕거리더라구요.

 

 

(도링언니 영상캡쳐)

 

아쉬웠지만 소속사방침이라면 어쩔수없지 ㅠㅠ

사실 눈만 제대로 봤어도 안아쉬웠을텐데 너무 꽁꽁싸매고 와서 넘 슬펐다 ㅠㅠ

(앞이 보이기는 하니 료타야? 눈이커서 위아래 다 가려도 보이나...)

 

뭐 그당시에 쿨하게 앞질러서 다시 촬영모드로 돌아갔지만 초점망...

정말 공항촬영용 망원렌즈를 사야하나... (그냥 내가 카메라 못쓰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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