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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18 작성

팬은 아닌데, 정말 옛날에 지인언니가 츠마부키 사토시 팬이어서 악인이라는 영화가 한국개봉했을때 같이 보러가자고 해서 보러갔던 기억이 있어서, 지인언니한테 츠마부키상 오신다는데 같이 갈래요? 물어봐서 친구랑 지인언니랑 제꺼까지 티켓팅 하느라 고생 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정작 지인언니는 악인을 누구랑 보러가긴 했는데 그게 저인지는 까먹고 계셨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언니꺼는 사이드지만 레알 앞줄 잡아서 양도했고

저랑 같이 간 친구는 그냥 뒤에 중앙 취소표 잡아서 같이 봤네요

 

 

영화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고, 사실 반은 내용은 이해되는데 그 출연자들의 입장이나 그런게 이해가 안되서 끝나고 3명이서 집가는 길에 아 이거는 아니지 않아? 나만 이해 안되? 막 서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돌아갔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츠마부키상 GV는 시간도 조금 길었고 재미있었습니다 !

(너무 오래전에 갔다와서 내용은 사실 잘 기억 안나<)

 

악인이라는 영화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역활때문에 몇년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도 해주셨고, 영화초반에 주인공이 버스에서 장애인이 아닌데 자리 양보를 강요당해서 다리 절뚝거리면서 내리는 그런 장면은 원작에 없는 내용이다 라던가 영화에서 배우시선과 주인공시선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고, 하정우배우님 찾는것도 재미있었다 ㅋㅋㅋ

 

항상 배우 GV 같은데 가면 카메라로 찍기는 하는데 항상 하드로 처박행이라 사진을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하

보정도 포토샵 안해버릇해서 다 까먹고 .. 흑흑 무튼 후기 8개월만에 남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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