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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본격 후기전에, 팬미팅 갈 준비하면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ㅜㅜ

일본FC선행표는 낙선이었고, 재작년 팬미팅도 입덕 직후라 진짜 가고싶었는데 떨어져서 못간거, 이번에는 진짜 꼭 가고싶어서 고민하다가

표는 타오바오를 통해서 구매했고, 표를 대신 받아줄 호텔은 가급적 좋은 호텔& 중국은 처음이니까 이벤트장소랑 가장 가까운 호텔을 찾느라

평소 일본에서 3~6만원 사이 캡슐,게하,일반비지니스 호텔만 가던 사람이 2박에 60마넌 호텔을 예약하고 ㅋㅋㅋㅋㅋ

(티켓도 타오바오에서 사서 그만큼 나왔습니다; 1부 VIP[하이터치 포함] 2부 일반)

상해 가기 전까지, 내표가 진짜 오기는 하는걸까 정말 걱정 많았고, 상해가기 전까지 개인적으로도 계속 안좋은 일이 생겨서

손실만 최소 20만원돈 날리고 ㅋㅋㅋㅋㅋ 그간의 덕질중에 스트레스 제일 많이 받아가면서 준비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작년 창태 팬미 티켓도 잃어버렸던 전적도 있었어서 더 불안했었던)

 

 

이제 팬미팅 후기 쓰겠습니다~

 

 

 

 

1부! 원래는 10열 1층 왼쪽구역이었는데 중국분이 친구랑 앉고싶다고, 자리 바꿔달라고 해서 8열 중앙구역으로 이동!

저한테는 개이득V

 

장미랑 저 포장지는 료타오빠가 팬미팅에 온 관객 전원에게 나눠주는 화이트데이 선물입니다 ^^

입장 전에 선물부스 가서 표에 도장 찍으면서 나눠줌.

 

3시 시작이었는데 정확히는 3시 5분에 시작했습니다.

팬미팅 전반적인 코너는 동일해서 동일한 내용은 1부에 다 적고 2부에 다른점만 따로 기재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웨이보랑 인스타에 올라왔던건데, 이거보다 좀더 긴 버젼이 나온 뒤에

제너지 음악과 함께 료타가 팔벌리며 등장!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나오는 일본어 번역에 대해서 본인이 일본어 잘 못해서, 오역 의역 있습니다.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료타랑 진행자분 나와서 인사하고.

 

진행자가, 왜 팬미팅 이름이 "Express My Mind" 인가요? 라는 질문에

- 일본 모바일블로그 이름이랑 같은데, 그때의 데뷔당시의 마음을 (초심을) 잊지않기 위해서 이번 팬미팅 이름을 블로그 이름과 똑같이 정했다고.

 

그리고 료타가, 이번 팬미팅은 본인이 처음부터 프로듀스 해서 기획한 팬미팅이라 떨린다고 ^^

 

뒤 이어서 첫코너 2018년의 카타요세 료타 활동을 프레젠테이션 으로 료타가 직접 소개하는 코너~ 였습니다.

 

"2018년을 되돌아 보면서 자기한테 이 4개의 단어가 나왔습니다~" 「CHALLENGE」「BELIEVE」「SURPRISE」「DREAM」

CHALLENGE 자기한테 여러가지 도전을 할수있었고

BELIEVE 자기를, 동료를, 그리고 자기를 지지해주는 팬들을 믿고

SURPRISE 본인에게 예상못한 여러가지 놀라운 일, 감동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DREAM 새로운 꿈을 꿀수 있는 2018년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월은, 일본에서 본인이 소속되어있는 제네레이션즈 베스트 앨범 발매 되었습니다.

이건 데뷔했을때부터 지금까지의 5년간의 기록이 1장으로 되어있습니다.

 

2월은, 중국 (紅秀GRAZIA) 패션잡지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이 잡지는 본인이 처음으로 해외잡지의 표지를 장식한거고, 아시아의 여러유명인과의 촬영이며, 자기 자신의 꿈을 넓히는 경험이었습니다.

 

2월에 또 중요한 한가지가 있는데, 웨이보(weibo)를 개설했습니다~ (함성~ㅋㅋㅋ)

자기한테 새로운 레인보우가 되어 그런 기분으로, 새로운 여러분들과의 연결이 되었으면 해서 지금도 소중히 투고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차이나투어가 있었습니다. 제네레이션즈 로써 첫 차이나 투어였고, 3주동안 여러가지 중국에 갔기 때문에~ (생략)

그리고 중국투어 중간에 2개의 잡지가 동시에 같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风度men's uno Young!/ SuperELLE) 자기한테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 SuperELLE 영상 촬영이 있었는데 다들 봤냐고 물으니까 팬들이 다 손흔들고, 귀여웠다~ 멋졌다~ 함성 시끄러웠음ㅋㅋㅋ

영상이 조금 난리였는데 촬영당시에는 많이 부끄러웠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찍어보겠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 해줌 (들리는 일본어 잘 모르겠어서 조금 의역)

 

4~5월은 이러저러한 중국 잡지를 촬영하게 되었고

 

6월에는 제네레이션즈 로써 첫 돔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기들한테도 첫 큰 무대고, 큰 꿈이었기 때문에 기뻤습니다.

 

7월은 한국에서 쇼챔피언이라는 방송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나온 사진이 위에는 레오,료타,멘티 사진 / 아래는 제네 단체사진 이었는데 멘디표정이 미묘해서 다들 웃었음ㅋㅋㅋ)

한국에 그룹으로써 간건 처음이었는데 일본이랑은 전혀 다른 음악현장 환경이나, ??? 사용법이 달라서 신선하고, 자기들의 세계에서 1발 더 넓힌 경험이어습니다.

 

8월은 일본과 대만에서 처음으로 사진집을 발매했습니다. 굿바이 화이트 라는 이름인데, 도쿄에서 촬영했는데, 보는 분들이 같이 도쿄를 산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매우 기억에 남는 촬영이었습니다.

 

이어서 이것은 정말 빅!빅! 놀라운 일이었는데, 상하이에서 생일을 축하 받았습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일로 상하이에 방문하고 있었는데, 설마 이렇게 놀라운, 자기한테 이렇게 큰 축하를 받을 수 있는건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상하이 와이탄에서 건물로 료타사진 비치면서 생일축하 쇼... 였습니다.

 

9월은 보그타이완, 10월은 뉴욕에서 V매거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는 내 안에서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이 넓다~ 라는 느낀~ ...(아 힘들다)

 

10월 ???(중국잡지) 커버랑, 보그미 잡지 촬영이 있었습니다. (보그미는 그 파란색 머리...)

자기한테도 도전적인 촬영이었고 자기 안의 새로운 표현을 하는게 가능한건까? 하는 그런 엑사이팅한 촬영이었습니다.

 

11월은, Express My Mind 이 팬미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팬미팅을 꼭 하고싶었고, 어떤 형식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고, 이렇게 여러분들을 모아서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같은 시기에 나일론가이즈 커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팬미팅 이미지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진들 여러분들한테 아직 전달되지 않았는데 기대해 주세요 ^^ (메모리북은 예약판매)

 

그리고 도쿄 코인 런드리 드라마를 릴리즈 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보신분?? (나나나나나나) 기뻐요 ^^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3A (카이군!!!!!!!!!) 내일 마지막회 입니다.

저한테도 좋은 경험이었고 12월부터 스타트 했는데, 이렇게 중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봐주셔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이렇게 앞으로도 여러분들 함께 앞으로도... (안들려 띠바 ㅠㅠ)

 

진행자 : 그동안의 활동중에 가장 인상 깊은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료타 : 이중에 경험중에 역시 생일축하가 인상이 깊고 자기한테 충격이었고 감사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어서 진행자가 드라마 내일 최종화 언급함. 드라마3A 안에서 춤이 또 화제인데 조금만 보여달라고 ㅋㅋㅋ

그래서 료타가 조금 당황하다가 음악 있냐고 ㅋㅋㅋ 그래서 원곡은 없고 다른 제네음악 틀어서 팬들 박수소리에 맞춰서 절반만 춤춰줌ㅋㅋㅋ

3A 얘기 조금 더 하다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료타가 직접 프로듀스한 영상을 보여준다고 하고, 료타는 퇴장함.

 

 

영상을 간단하게 쓰자면, 카메라 시선이 료타 시선임

침대에서 자다가 핸드폰 알람이 울려서 일어나고, 화장실 가서 세수하고 일어나는데 거울속에 비치는 료타 등장에 다들 흥분ㅋㅋㅋ (쌩얼도 귀여워 잘생겼어 흑흑흑)

이어서 커피원두 내려서 마시고, 집안에 드레스룸에서 옷 몇개 골라서 입는 모습 나오고 (거울에 비친 료타가 보임)

외출해서 스튜디오에서 이번 팬미팅용 사진촬영장면이 나옴.

촬영 끝나고 미술관으로 갔는데 그앞에 관람하고 있는 사람 어깨를 료타가 두들기니까 뒤도는 사람이 치바 유다이 상ㅋㅋㅋㅋㅋ

둘이 미술관에서 데이트함ㅋㅋㅋ 막 치바오빠가 미술관에서 료타 사진도 몰래 찍고 ㅋㅋㅋ 그다음에 

같이 택시타고 bar 에 가서 와인 마시고, 료타가 시킨 생일축하케잌 나와서 치바오빠가 고맙다고 촛불 후~ 불고, 

치바오빠가 바 안에있는 피아노 가르키면서 부탁한다는 제스쳐를 함.

료타가 그래서 피아노로 이동해서 앉고, 영상은 종료

 

뒤이어서 노래코너

빔프로젝트 꺼지고 팬미팅 무대에 피아노 나오고 흰턱시토 입은 료타오빠 등장 ㅠㅠ

료타오빠가 직접 피아노 치면서 첫곡으로 를 부름

후렴 시작 전에 뜸들이더니 중국어로 같이 부르자고 말하고 후렴은 팬들이랑 때창함 ^^

 

하나 끝나고 이어서 불러준 곡은 주걸륜의 고백풍선(告白氣球) 이란 곡

중국어로 열심히 불러줌 ㅠㅠ 뭔 가사인지는 못알아듣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마치고 진행자분이랑 나와서 노래 준비한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는데,

 

하나를 선곡한 이유는 예전에 중국에 단체로 무대를 했었을때 (재작년 팬미 전인가 했던 섬머 소닉 이었나?)

다같이 하나 곡을 부르는데 팬들이랑 때창을 했을때 그때 음악의 힘? 을 느꼈다고. 감동을 받은 곡이라? 깨달음을 받은 곡이라?

팬미팅에서도 같이 부르고 싶었다고 ^^

 

중국노래 준비하면서 본인도 좋아진 곡이고, 3a촬영 중에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 하시는분은 알겠지만 드라마에서 맡은 역이 불량아여서 ㅋㅋㅋ 촬영 대기중에 엄청 달달한 고백송을 연습하다가, 촬영들어가면 강한척 했다고 직접 시늉해주면서 ㅋㅋㅋ 설명해서 넘 빵 터지고 웃겼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상에서 치바오빠가 피아노 쳐달라고하면서 영상 이어서 노래부른거라 오해할수도 있는데 치바상한테 부르는 고백송이 아니라며 설명을 덧붙임.

 

영상에 치바상이 나오는 이유는, 마침 팬미팅이 열리는 3월 9일이 치바 유다이 상의 생일이라서

상해에서 자기 멋대로(?) 축하하고 싶어서 치바상 한테 부탁해서 같이 촬영하게 되었다고. 

 

 

노래 다음 코너는 웨이보에서 미리 모집한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였습니다.

참고로 질문은 료타가 직접 미리 뽑은 질문들이었고 웨이보에도 뽑는 모습 영상으로 올라왔음.

 

*1부는 제 기억만으로 쓰는거라서 틀린부분 많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순서도 기억안나니 생각나는대로 적겠습니다.

 

Q. 카타요세 료타의 중국 팬들에 대한 인상은? (일본팬과 다른점?)

- 사실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함. 굳이 고르자면 좀더 열정적이라는 거?

 

(이때 나온 답변이었는지 따로 질문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ㅠㅠ)

중국 팬들의 애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건 나중에 웨이보로 모집을 해서 이름일 본인 뽑고 발표를 하던가 하겠다고 ㅋㅋㅋ

팬들은 료타를 어떤 애칭으로 부르냐 라던가 시끄러웠는데 뭔소리인지 못알아듣겠어서 가물가물함

 

Q. 료타가 좋아하는 코트 스타일? 좋아하는 코트는 무엇인지 (질문 확실치 않음)

- 일단 집에 소장하고 있는 코트가 20벌인가 30벌인가 된다고 했음. 그중에 자기만을 위한 자체제작 코트도 있다고 ㅎㅎ

진행자가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스타일? 색?이 있냐는 물음에 무라사키? 는 도전 안해봤다고 해보고 싶다~ 라고

 

Q. 요즘 제네 멤버들중에 유행하고 있는게 있는지?

- 요즘 료타 3A촬영하느라 멤버들을 잘 못만나서 모르겠다고 ㅋㅋㅋㅋㅋㅋ

유행은 모르겠고., 요즘 멘디상이 인스타라이브를 자주 하네요~ 라고

 

Q. 료타의 첫사랑은 언제인가요?

- 료타가 유치원 시절에~ 라는 말과 함께 팬들 야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타가 당황해 하면서 그럼 중국에서는 첫사랑의 의미가 일본이랑 다르냐는 말에 중국팬들 엄청 시끄러웠고 ㅋㅋㅋ

진행자랑 료타가 정리하기를 그럼 중국에서 첫사랑은 처음 사귄 시기가 언제인지? 라는 거였고,

료타가 진짜 난감해 하면서 머뭇거리다가 결국에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료타가 당황해 하면는거 보면서 느꼈지만 LDH가 연애자유이고, 아이돌도 아니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소속사지만

본인 세일즈 포인트 제대로 알고 팬들 쿠크깨지는 답변은 안하려고 노력하는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함!!! 역시 멋있어~

당황해 하는 모습 너무 귀여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알아도 상관없는데....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중국 투어 또 예정에 없는지

- 현재로써는 일본 투어도 발표를 안해서 기획은 없고, 다시 중국 각지에서도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때 다들 어디에서 왔냐 라는 말에 중국팬들 엄청 시끄러웠고 ㅋㅋㅋㅋㅋㅋ

 

Q. 최근에 읽은 재미있는 책이 있는지

- 요즘 대본만 읽느라 책을 못읽었다고 ㅋㅋㅋㅋㅋ 가장 최근에 읽은게 뭔지 내용은 기억하는데 제목이 기억안나서 끙끙거리다가

나중에 기억나면 웨이보에 올린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웨이보에 올릴꺼 많은 료타)

 

 

더 있었나.... 음.... 생각나면 추가할게요.

 

질문코너 다음은 추첨코너 였습니다. 럭키걸을 선정해서 5명에게는 료타가 직접 준비한 꽃이랑 선물 / 3명 뽑아서 폴라로이드 투샷 찍어줌

물론 내가 됬을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 계타는거 보면서 슬퍼했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첨코너까지 끝나고 엔딩멘트 하고 1부 팬미팅 종료

 

1부 하이터치회 후기

료타는 옷갈아입고 나온댔고, 진행자분이 뒤이어서 VIP 하이터치회 할꺼고 그에 대한 유의사항 중국어/일본어로 안내함.

 

전날까지도 도링언니랑 카톡하면서도 뭐라 말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한국에서 왔다 라고만 말해야겠다 싶었음

료타 퇴장했다가 30분 걸렸나? 좀 한참 기다리니까 다시 나왔음

 

 

 

 

굿즈 티셔츠였는데 료타가 입은건 특별제작인지 흰배경이 반짝거렸음. 엄청 예뻤음...진짜...하ㅠㅠ

(잘생긴 오빠가 뭐 뭘 입어도 예쁘겠지만 하...)

 

8열이어서 15분? 정도 멍때리면서 하이터치 하는 모습 보다가 내차례가 되서 올라갔음

보면서 느꼈지만 앞뒤 텀이 있으면 미는 사람이 여자스탭 1명뿐이라 1-2마디 하고 나올 수 있었고, 료타도 말하면 다 들어주고,

물론 앞뒤 텀 없으면 바로바로 터치만 하고 나옴.

양손으로 하이터치 해줌 ^0^

 

내차례때 앞으로는 텀이 좀 길었고, 내가 "한국에서 왔습니다 ^^"(칸코쿠카라 키마시타!) 라고 일본어로 말했는데

료타가 "아리가또!" 라고 큰눈으로 아컨해주면서 답해줌 ㅠㅠ 

흥분해서 나님 사랑해요! 를 외치고 퇴장함 ㅠㅠㅋㅋㅋㅋㅋ (북흐북흐)

 

 

 

 

하이터치회 끝나고 2부 후기

 

코너는 1부랑 동일하기 때문에 1부랑 다른점 위주로 기재하겠습니다.

 

본인은 2부는 일반좌석이라 중앙아니고 우측 사이드 1-2층 사이 

료타 등장하고, 프레젠테이션 시작.

 

7월에 쇼챔 이야기 나오고, 한국 첫 방문에 대해 소감이야기 다해서, 다음으로 넘어갈줄 알았는데

"아까 한국에서 왔다고 하신분 있었는데, 여기에 있나요?" 라고 그래서 본인 개당황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혼자 손을 흔들었는데, 료타가 좌측 사이드 부터 쭉 보다가 나 발견하고 지목해주고 "어... 감사합니다"

라고 한국어로 인사해줌 ㅠㅠ

 

중국팬들을 위한 중국팬미팅에서, 하이터치회때 했던말 기억해주고, 한국말로 감사하다고 인사해주다니... 덕투어 인생 역대급 계를 타고 왔습니다 흑흑

해당 음성은 트위터 링크 : https://twitter.com/hwaeum_/status/1104446777711681538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뒤이어서 프레젠테이션 쭉 하고, 영상 끝나고, 노래코너!

이때, 하나는 문제없이 잘 불렀습니다.

하나 부르고 이곡을 불렀던 이유(1부 후기에 쓴대로) 설명해주고, 

 

고백풍선 부르기 시작.

근데 부르다가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음이탈도 아니었고, 가사가 틀린건가?

1절 후렴 중간에 갑자기 노래끊구 "아 다시 돌아갈까?" 라고 해서 다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노래가 잘 안되서, 다시 해도 되요?" "지금꺼 잊어주세요ㅠㅠ" 라고 ㅋㅋㅋㅋㅋㅋ 말하고 다시 부름 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웠다  ㅠㅠㅠㅠㅠ 료타가 잊으라는데 잊어야지 ㅠㅠㅠㅠㅠ)

사실 다시 부를때 마지막에도 또 실수함ㅋㅋㅋㅋ 그래서 다 부른뒤에 다들 귀엽다고 ㅋㅋㅋㅋㅋ 괜찮다고 ㅋㅋㅋㅋ

 

다 부르고 나서 칙쇼!!!!! ㅋㅋㅋㅋㅋ (왜 실수했는지 알려줬는데 못알아듣겠어ㅠㅠ)

뒤이어서 "이런 나를 용서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용서하면 안되~" ㅋㅋㅋㅋㅋㅋ

꼭 리벤지 하고싶으니까 이 곡을 연습해서 웨이보에 올리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웨이보에 올릴꺼 많은 료타)

칰쇼~~~ 그래도 부르기는 후련하게 불렀다고 ㅋㅋㅋㅋㅋㅋ

 

뒤이어서 치바상 이야기 함ㅋㅋㅋㅋ 고백송 치바상한테 한거 아니라고 또 못박고 ㅋㅋㅋㅋ

진행자가 "분명 30살이죠?" 라고 하니까 료타가 "말해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료타가 진행자 다이스키하다고 ㅋㅋㅋㅋㅋㅋ

갑분 치바상 ㅋㅋㅋ

 

진행자가 이곡 열심히 연습했는데~ 하니까 료타가 이런거 용서하지 마세요~ 이러고 ㅋㅋㅋ 만담이냐고 ㅋㅋㅋㅋㅋ

 

뒤이어서 2부 질문코너.

 

Q. 어떤 타입의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 (남녀 구분없이) 존경할수 있는 사람일까요? 나 친구 적어요. (팬들이 자기랑 친구하자고 ㅋㅋㅋㅋ) 여러분들이 있어서 괜찮아요 ㅎㅎ

밥이나, 술을 좋아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Q. 중국에서 촬영한 잡지들중에 가장 맘에드는 화보는 무엇인지

- 뭐가 있었더라? 그라치아? 음... 그래도 인상적이었던건 보그미. 그리고 이번에 팬미팅을 위해 촬영한 사진들이 맘에 들어요. 나답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사진이 많은데 아직 못보여드린 것들이 많구요, 예약판매 중이니까 (팬미팅 메모리북) 기대해 주세요 ^^

 

Q. 카타요세 료타군의 이상형을 알려주세요. 머리결 이야기는 금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오데스네. (뜸들이다가) 일본 남자들은 서양의 금발머리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나는 근데 이해가 안되서~

음 멋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진행자왈 "결국 머리 이야기 자나요" ㅋㅋㅋㅋㅋ 료타 "혼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향기가 좋은데~ ㅋㅋㅋㅋㅋ 음, 카와이이 계열보다는 키레이 계열이 좋아요.

이걸로 해결이 됬을까요?ㅋㅋㅋㅋㅋ

 

다음 질문은 1부에 질문했던 분이 또 뽑혀서 질문에 나옴. 다들 야유하니까 료타가 "이분 괴롭히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

Q. 최근에 촬영한 배역들 중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인가요?

- (3A)카이군 좋아하죠, 카이군 엄청 좋아하지만~ 가장 자기랑 가까운 역은 역시 오빠네요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타치바나 하루카) ㅎㅎ

(하루카) 그립네요~ 프린스 오브 레전드 는 3월 21일에 개봉하는데, 아니코마랑 각본가 분이랑 동일하거든요

근데 아니코마때는 본인이랑 비슷하게 하루카 역을 각색했다면, 프리레제는 아예 반대성격이었기 때문에 각본가분이 "촬영 괜찮아요?" 들었다고 ㅋㅋㅋ

카이군도 좋아하고, 도쿄코인런드리에 쿠라시마 유토군도 좋아해요. 역시 오빠가 제일 좋아요~ ㅎㅎ

 

Q. 1회팬미랑 이번 팬미랑 어떤 점이 다를까요?

이번 팬미팅은 처음부터 전부 스스로 프로듀스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이것을 첫 걸음으로 생각하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넓힌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역 난무...ㄷㄷㄷㄷ 죄송합니다 일알못이라 ㅠㅠ)

쓸쓸하네요~ 준비한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요. 등등

 

시간관계상 질문은 1부보다 짧게 마무리 했습니다.

 

그외에는 1부랑 동일하게 진행됬습니다~ 선물코너랑 소감 끝나고, 기념사진 촬영 하고 끝! 

한국에서 유일하게 ㅋㅋㅋ 료타오빠 팬미팅에 참여한 한국인으로써 최대한 자세히 썼는데 의역오역 많은점 정말 죄송하고...

(덕질로 일본어 공부는 안하고 번역기만 능숙히 사용하는 얍삽한 덕후가 되었다. 젠장

 

무튼 한국인으로써 료타오빠한테 계도 타고.... 앞으로도 평생 충성충성 하겠습니다.

행복한 팬미팅 이었습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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