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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BOT 라이브 다녀오기 전까지는 제네만 보고 올 생각이고, 다른사람들은 관심없다. 안볼꺼다. 반하면 최애 되니까. 더 늘리면 안된다. 그렇게 각오를 하고 갔는데 최애, 호감 늘려서 돌아왔습니다.ㅜㅜ

 

나는 왜 잡덕인가. 왜이리 쉬운 여자인가에 대해 진짜 몇일을 입덕부정기를 거치다가, 어제 자기 직전에 입덕부정을 포기했습니다. 쉬운여자가 하루아침에 까다로운 여자가 될리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람페) 카즈마 군은 프리레제부터 꽂혔기는 했지만, 그냥 잘생겼다고.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래야 하니까! 최애 더 늘리면 안되니까! (아 이미 입덕부정기였군요)

람페는 데뷔때부터 노래는 들었어요! 3보컬 다 잘생기기도 했고, 노래가 내스타일! 그래도 라이브나 뮤비까지는 바빠서 챙겨볼 생각 없었는데, 프리레제 이후로 우연히 라이브 몇개 봤는데 카즈마는 진짜 봐도봐도 눈길가고, 못하는것도 없는 친구... 그리고 하필, 프리레제에서 제 이상형이 류에요... 흑흑 카즈마 본체까지는 아직 파악중이라 단언은 어렵지만

류는 진짜 제 이상형이에요 흑흑

그래서 BOT 라이브 가기 전에 실물 제일 보고싶은 멤버이기는 했었음

후기에도 적었지만 본공연 내내 실물 못봐서 그냥 포기했다가 앵콜에서 넋놓고 보고 돌아옴 <

 

그리고 진짜 모르고 갔다가 반해서 돌아온 멤버가 (발리) 요시유키...

정말 제일 관심없는 그룹이었는데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발리 앞에 무대했던 판타에 나츠키랑 야기에도 꽂혔지만, 요시유키가 아마 제일 많이 인상깊게 보고 애정생긴듯ㅋㅋㅋ

한국 오자마자 라이브랑 뮤비 보면서 엄마미소가... 흑

그래서 오늘 점심도 안먹고 프로필 번역 ㄱㄱ

 

그래서 어찌되는 저찌되는 저는 카즈마랑 요시유키마저 최애로 품게 되었습니다 흑흑흑흑

몰라요. 인생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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