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네의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뭘 선물해줄지 고민하다가 전부터 모자선물 해주고 싶었거든요 ^^;;
이거랑 다른디자인을 고민했는데 직원오빠가 강력추천해주심b
근데 직원오빠가 누구선물이냐고 하고 물어보셔서 일본아이돌이라고 말하니까
한국아이돌 선물해주러 많이 왔는데 일본아이돌 선물하러 온건 처음이라며 ㅋㅋㅋ
사야네가 마음에 들어했으면 좋겠네요 ^_ㅠ
ㅡ 잡소리 스크롤이 길어서 죄송했습니다. ㅡ
19일날 같은 하늘아래 사야네가 있는데 난 왜 회사? 정말 일을 하는건지 노는건지 모를정도로
정줄을 놨는데, 내가 출국은 꼭 간다는 각오로 혹시 아침비행기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새벽에 일어나서 공항에서 대기타야겠다!
라고 알람맞추고 잤지만 핸드폰알람이 안울렸는지?! 전 평소에 회사가는 시간인 7시에 기상했고,
그냥 쿨하게 직장상사분에게 아프다고 전화해서 결석을 알리고
회사가는마냥 공항을 갔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공항가서 멍때리는데, 같이 코스하는 언니님이 햄버거 기프트콘 쏴주셔서
공항에서 햄버거 아점먹고 ♥ 또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1시 넘으니까 슬슬 팬분들이 보이시고
2시부터는 너무 긴장되서 앉다가 일어서고
선물은 줄수나 있을지 걱정 또 걱정
그렇게 시간이 가다가 3시? 전후에 제가 앉았던 의자 바로 앞에있던 문에서
사야네 리포포 등장! 그리고 동시에 왔다며 일어서는 팬분들ㅋㅋㅋ
개깜놀해서 뒤따라 우르르 달려갔는데 벌써 팬분들 사이에 쌓인 사야네 ㅋㅋㅋ
아, 선물 ... 줄려고 앞질러서 붙으니까 이미 사야네 한손에 선물이 가득있었고 한손은 캐리어? 끌고 있는 상황!
이걸 줘야되 말아야되 하다가 일단 붙은 김에 선물을 사야네한테 건냈는데 사야네가 웃으면서
망설임없이 캐리어 끌던손을 캐리어 놓고 제선물을 받고, 같이가던 스탭님이 바로 사야네가 끌던 캐리어를
이어서 끌고 가시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선물만 주고 급히 사야네 얼굴도 제대로 못살피고 자리를 빠져나오고 앞질러 가서 조금 찍었습니다.
팬분들 하나하나 인사해주고 선물받아주고 말걸면 답도해주고
하, 여기 천사가 있습니다.
하..............................................
사야네가 정답b 출구봉쇄 꽝꽝
그렇게 같이 가다가 이제 수속 하러 들어간 사야네를 멀리서 보는데,
사야네 손에 제 선물이 안보여서 일단 멘붕.
응? 내선물이 어디로 갔지?
좀더 기다리면서 살피니까, 스텝님이 끌어주시던 캐리어에 걸려있어서 안도...ㅋㅋㅋㅋ
캐리어에 걸려있는 저 얼룩모양은 사야네가 수속 끝나고 가방에 걸어놓은 목배개 ㅋㅋㅋ
그렇게 수속밟고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왔다 갔다...
알고보니 나오는 방향을 헷갈려 한듯.
뭐 그래도 그덕분에 좀더 오래봐서 나는 행복 ♥
그렇게 헤매다가 나와서 계단으로 올라가기 전에 나올길목 자리잡아서 또 잠깐이지만 1:1 ♡
물론 이때도 일본어고자는 말한마디 못붙이고 ♥_♥ 그냥 이모드
사야네는 저 보자마자 아~ 하면서 알아봐주고 !! 고마워 고마워 오늘은 그래도 메이크업 제대로 하고왔어 ㅋㅋ
그렇게 사야네 를 보며 마냥 좋아하다가 원래 먼저 계단으로 올라갔어야 했는데, (에스컬레이터 탈줄 알고)
다들 계단으로 올라가서 난 어쩌다 따라가느라 사야네 좌측뒤에 같이 올라가는 ... 또르르 ...;;
계단 다 오르고나서 바로 뒤늦게 앞질러서 달리다가 리포포가 먼저 오길래 리포포한테 손인사 하니까
리포포가 환하게 웃으며 손흔들어줘서 또 고맙고
그뒤에 바로오는 사야네 보면서 뒤따라 갔지만 비행기 타러 들아가는 자리는 자리선점 잘 못했음... 헝....
그래도 비행기타러 들어가기 전에도 다시한번 쭉 돌아서 인사해주고 들어가는 모습에
그냥 넌 사랑이다... 하.... 사야네는 천사가 맞나봐요
그렇게 사야네한테 손인사 하면서 사야네를 보내고, 왔습니다.
후기를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적는다고 적었지만
헛소리 작렬을... 죄송합니다.
뭐 읽는분 몇분 없겠지만
* 별소리 안하고 입닥할게요. 이번후기에도 영상찍은거 캡쳐좀 했습니다 ^*^
더 캡쳐해서 올리고 싶은데 너무 졸리고 귀찮으니까 패스 ! 영상은 갠소 !
사실 영상이 대박인데.... 일일히 팬분들 얼굴 모자이크하기 귀차나서 ...